러 "우크라 계속 불장난…쿠르스크 원전 드론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공격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비판했다.
헤오르히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쿠르스크 원전이나 인근에 대한 공격을 부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면 이는 매우 위험한 테러"라며 "우리가 '거울 방식'으로 대응하기 시작하면 유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공격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비판했다.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는 계속해서 불장난을 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접촉해 이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군은 전날 쿠르스크 원전 부근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헤오르히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쿠르스크 원전이나 인근에 대한 공격을 부인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6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에 진입,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면 이는 매우 위험한 테러”라며 “우리가 ‘거울 방식’으로 대응하기 시작하면 유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원전 공격이 이뤄지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는 경고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