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 일자리 ‘깜짝’ 증가…실업률 4.1%로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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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한 달 전보다 0.1% 낮아진 4.1%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5만4천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8월 늘어난 일자리 15만9천개나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만개 증가보다 훨씬 크게 늘어났다.
또 시간당 평균임금은 8월보다 0.4% 늘어나 35.36달러(4만7천원)를 기록했고,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4.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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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한 달 전보다 0.1% 낮아진 4.1%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5만4천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1만개 증가 이후 여섯 달 만에 최고 증가 폭이다. 8월 늘어난 일자리 15만9천개나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만개 증가보다 훨씬 크게 늘어났다.
이는 미국의 고용 및 경기 상황이 고금리 기조에서도 순탄하다는 사실을 내비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여지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실업률은 8월 4.2%에서 0.1% 낮아졌다. 노동부는 일자리가 음식 서비스업과 의료, 정부기관, 건설업 같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시간당 평균임금은 8월보다 0.4% 늘어나 35.36달러(4만7천원)를 기록했고,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4.0% 늘어났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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