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부상 장기화되나…포스테코글루,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이 더디다"→브라이튼전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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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는 "페렌츠바로시전을 소화한 선수들의 상태는 모두 괜찮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없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선수 중에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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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불안정한 경기력 속 꾸역꾸역 5연승을 내달린 토트넘이지만 브라이튼은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무엇보다 연승 과정에 맞닥뜨린 다섯 팀 중 네 팀은 명백한 상대적 약체였다. 그나마 시험대로 여겨진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3-0 승)뿐이다.
그만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져 간다. 5일 페렌츠바로시 TC전(2-1 승)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점이 고무적이기는 하나 브라이튼전에 보탬이 될 확률은 크지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흥민의 복귀가 늦춰진다는 소식이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는 "페렌츠바로시전을 소화한 선수들의 상태는 모두 괜찮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없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선수 중에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본인이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이 더디다. 국가대표팀을 가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뛸 수 있는 상태와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소집되지 못하는 게 합리적이다. 손흥민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을 앞두고 대표팀을 꾸린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손흥민의 명단 제외를 발표했다. 홍현석(FSV 마인츠 05)이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말 가라바흐 FK전(3-0 승)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경기 초반부터 허벅지를 만지며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교체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중반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낸 뒤에야 부랴부랴 조치가 이뤄졌다.
당초 빠르게 돌아올 가능성이 높았으나 포스테코글루는 선수 보호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A매치 주간이 지난 뒤 펼쳐지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할 공산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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