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장학재단, 농어촌 대학생 지원 MOU 체결

이지혜 기자 2024. 10.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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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한국마사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한국장학재단과 6일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농어촌 출신 대학생이 주거와 학자금 부담을 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 △주거 지원 △장학금(등록금·생활비·주거비) 지원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공동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홍보 △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및 추진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국가 장학사업의 선도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주거 문제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에 뜻을 함께해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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