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준PO, LG와 kt의 사활을 건 대결…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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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두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 트윈스와 kt wiz의 맞대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의 대결을 연상시키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LG의 염경엽 감독은 3일 준PO 상대가 kt로 결정된 후 구단을 통해 "짧은 합숙 훈련 기간 동안 무엇보다 타격에 신경을 썼고, 타자들이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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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염경엽 감독은 3일 준PO 상대가 kt로 결정된 후 구단을 통해 "짧은 합숙 훈련 기간 동안 무엇보다 타격에 신경을 썼고, 타자들이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LG는 올해도 공격적인 야구를 통해 kt의 마운드를 공략하고자 한다.
반면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봉쇄한 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워 긴 싸움에 대비하고 있다. 시즌 막판 부진했던 윌리엄 쿠에바스와 웨스 벤자민 두 외국인 투수가 와일드카드 1, 2차전에서 나란히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고, 고영표를 선발로 기용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kt는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팀 사기를 높였고 이 기세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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