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아침 서늘, 한낮 다소 더워…아침 안개 주의
강아랑 2024. 10. 4. 22:04
설악산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늦더위 때문에 평년보다 엿새 늦게 단풍이 찾아왔는데,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약 20일 후인 이달 하순이 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비 예보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고, 일요일에는 차츰 흐려져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아침에 서늘하겠지만,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운전해야 합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대전과 청주가 2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한낮 기온 25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시작되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비는 월요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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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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