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바지락 집단 폐사 잇따라
성용희 2024. 10. 4. 22:03
[KBS 대전]서산의 바지락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 신고가 잇따라 서산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산시는 최근 팔봉면과 지곡면, 부석면 등의 어촌계 12곳에서 바지락 집단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면적이 640여 ㏊로, 860여 ㏊에 달하는 서산 전체 양식장 면적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폐사 원인과 폐사량을 확인하기 위해 긴급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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