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 법현산업단지 추가 조성…괴산 시니어 체육시설 건립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 중앙탑면 일대에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됩니다.
괴산군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028년까지 27만 7천여 ㎡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의 심의를 거쳐 법현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주 법현산업단지에는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용수/충주시 신성장산업과 산단조성팀장 : "약 1,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500억 원 정도의 직접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괴산군이 고령 주민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합니다.
이를 위해 괴산읍 일대 만여 ㎡에 120억 원을 들여 실내 체육관과 건강 측정실, 운동 처방실 등을 갖춘 2층 규모 센터를 건립합니다.
또 군 체육회, 노인복지관 등과 협약해 고령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설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련 공모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올해부터 옥천에서 전국 규모의 연극제가 진행됩니다.
제1회 옥천전국연극제가 오늘 개막해 나흘 동안 옥천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연극제 기간에는 극단 청년극장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 등 작품 9편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옥천군은 전용 극장이 없어 연극을 볼 기회가 적은 주민과 연극인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부 작품은 벌써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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