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고용 '서프라이즈'…2년물 국채금리 14.5bp↑

김상윤 2024. 10. 4.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9월 비농업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전 8시40분 기준 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4.5bp(1bp=0.01%포인트) 오른 3.859%까지 치솟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건 늘었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선물도 상승폭↑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9월 비농업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전 8시40분 기준 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4.5bp(1bp=0.01%포인트) 오른 3.859%까지 치솟았다.

글로벌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8.2bp 오른 3.932%까지 올라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건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9월 실업률은 4.1%로, 8월(4.2%)보다 소폭 떨어졌다. 시장 전망(4.2%)도 밑돌았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