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신수인·김향기, 춘천 주니어선수권대회 은메달 합창

전영민 기자 2024. 10.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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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기대주 신수인

태권도 기대주 신수인(강원체고)과 김향기(서울체고)가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수인은 오늘(4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여자 44㎏급 결승에서 대만의 왕치에링에게 라운드 점수 0대 2로 졌습니다.

김향기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필리핀 타치아나 만진에게 라운드 점수 1대 2로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은 대회 넷째 날까지 남자부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여자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김향기(오른쪽)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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