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2G차’ 이랜드, 부산전 ‘싹쓸이’하고 승격 경쟁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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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올 시즌 부산전 싹쓸이와 함께 치열한 승격 경쟁을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 FC(4위, 승점 48점)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3위, 승점 49점)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선두와 2게임 차 4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부산을 잡고 시즌 막바지 승격 경쟁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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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올 시즌 부산전 싹쓸이와 함께 치열한 승격 경쟁을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 FC(4위, 승점 48점)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3위, 승점 49점)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1점 차 3, 4위간 펼쳐지는 살얼음판 승부다. 최근 상승가도를 달리던 서울 이랜드는 직전 경기 홈에서 김포에 일격을 당했다. 슈팅 수 26-6, 유효슈팅 수 16-4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하지 못한 결과가 뼈아팠다.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팀 컬러인 폭발적인 공격력이 되살아나야 한다. 선두와 2게임 차 4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부산을 잡고 시즌 막바지 승격 경쟁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올 시즌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시즌 개막 원정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6R 홈경기에서는 몬타뇨의 멀티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낚았다.
두 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변경준의 발끝에 이번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변경준은 “김포전은 졌지만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서 승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모두가 하나 되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R 부산전 승리의 주인공 몬타뇨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6점짜리 경기다. 초반부터 집중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오겠다”고 다짐했다.
창단 10년 만에 첫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상승세의 부산을 꺾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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