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병원 찾은 경증환자 8% 증가

이지은 2024. 10. 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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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지역 대형병원을 찾는 경증 환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국회 김미애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에서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을 찾은 경증질환자는 24만 4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8%, 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대형병원에 대한 선호가 여전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 의원은 감기와 소화불량 같은 경증질환은 동네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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