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항소심도 벌금형

[KBS 제주]국민의힘 허용진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고등학교 동창회 행사에서 찬조금 30만 원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적절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