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임성민, "'미국인 교수 남편♥' 결혼 후..8kg 찌고 건강 이상"('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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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이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결혼 후 1년 만에 8kg 증가했다는 임성민은 "제가 살찌는 체질이 아니었다. 살이 안 쪘던 사람이기 때문에 2, 3kg 붙길래 신기하기도 했다. '나도 살이 찌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또 2, 3kg 붙더라.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안 빠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임성민은 지난 2011년 마이클 엉거 교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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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임성민이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임성민이 미국인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나이가 이제 들어가면서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늘어가는데 그런 게 겁나는 것 같다. '나도 저렇게 아프면 어떡하지?' 50대 중반이 되니까 쉽지가 않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임성은민은 "결혼하고 나서 체중이 많이 불었었던 때가 있었다. 남자는 밀가루를 주식으로 먹는데 똑같이 빵을 먹어도 나만 안 좋게 반응을 하는 것 같았다 부어있고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고 붓기가 다 살로 갔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결혼 후 1년 만에 8kg 증가했다는 임성민은 "제가 살찌는 체질이 아니었다. 살이 안 쪘던 사람이기 때문에 2, 3kg 붙길래 신기하기도 했다. '나도 살이 찌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또 2, 3kg 붙더라.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안 빠지더라"고 말했다.
건강 이상까지 생겼다고 고백한 임성민은 "갑자기 '비만 경계'로 가면서 콜레스테롤 관련 수치가 올라가니까 고지혈증 위험군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옷들이 안 맞기 시작하니까 약간 자신감도 떨어지고 밖에 나가기도 꺼려졌다. 살찌는 게 만병의 근원이니까 살을 빼야지 건강을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식 다이어트도 해봤고, 단식, 타이트한 식단 관리 닭 가슴살 샐러드, 계란 흰자를 먹으며 갖은 노력을 했지만 예전만큼 살이 빠지지는 않았다고.
또한 임성민은 "무용 수업 같은 곳에 가면 팔을 뻗으면 팔이 굵고 나잇살이 붙는 것 같다.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런 게 늘 고민이다"고 얘기했다.
한편, 임성민은 지난 2011년 마이클 엉거 교수와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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