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 맞고발 취하

[KBS 광주]고발전으로 치달았던 10·16 영광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늘(4일) 맞고발을 취하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정치적 논쟁은 정치로 풀어야지 검찰에 맡기면 안 된다"며 "모두 취하하자"고 제안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어제 영광을 찾아 고발을 취하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했고,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장 후보의 영광 월세 임차권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