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연승' 노리는 천안시티FC,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맞대결!

사진=천안시티FC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를 치른다.

천안은 현재 9승 9무 12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인 천안은 충남아산과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0-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전반전에 선수 퇴장이 발생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천안은 후반전 막바지까지 실점 없이 잘 버텨냈으나 후반전 40분, 43분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패배의 쓴맛을 삼켜야 했다.

 33라운드에 휴식을 취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천안은 경남을 상대로 홈 승리를 노린다. 경남은 최근 5경기 3무 2패로 승리가 없으며, 리그 12위(현재 5승 13무 13패, 승점 28점)에 머무르며 다소 침체되어 있다. 

천안은 경남에 상대 전적 5경기 무승이지만, 문건호의 복귀로 한층 날카로워진 공격진에 K리그2 득점왕을 노리는 모따의 최근 활약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특히 충북청주와의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머쥐었던 천안은 이번 경기 승리로 '시즌 첫 홈 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홈경기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N게이트 팬파크에서는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하늘색 어린이 티셔츠 증정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비롯해 ▲랜덤 슈팅 챌린지 ▲폴라로이드 꾸미기 이벤트 ▲선수단 사인회 ▲킥 어플로 즐기는 캐치캐시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 홈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