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체육기자연맹 3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김동찬 2024. 10. 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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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규빈 기자가 올해 3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4일 2024년 3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홍규빈 기자의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기사와 "'운동만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광고 사양했던 안세영의 제안" 기사를 3분기(7∼9월) 체육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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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한서, 정필재, 홍규빈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연합뉴스 홍규빈 기자가 올해 3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4일 2024년 3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홍규빈 기자의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기사와 "'운동만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광고 사양했던 안세영의 제안" 기사를 3분기(7∼9월) 체육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홍규빈 기자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 결정 체계 등 대표팀과 협회를 비판하는 내용과 선수 후원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 내용은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간 브리핑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등에서 상당 부분 인용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세계일보 장한서 기자와 정필재 기자의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갑질·폭언' 전 직원 폭로" 등의 기사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34개 회원사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작 13건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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