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車기업보다 낫네"… 현대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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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달 판매고 감소 소식에도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완성차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 초반에는 현대차의 9월 총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휴장일이었던 지난 3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외 판매량이 각각 3.7%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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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
현대차가 지난달 판매고 감소 소식에도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완성차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장 초반에는 현대차의 9월 총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휴장일이었던 지난 3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외 판매량이 각각 3.7%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 실적(-8.7%)이 크게 꺾였으나, 완성차 기업의 미국 판매량이 평균적으로 12.8%나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에 하방 압력이 줄었다. 반면 현대차보다 총판매량(-4.5%)과 미국 판매량(-12.4%)이 크게 뒷걸음질을 친 기아는 0.71% 하락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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