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올해 고향사랑 기부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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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514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3%를 차지했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거주지를 살펴보면 울산 내 타 구민 기부가 296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 63명, 경상 51명, 부산, 광주가 각 4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23년에는 총 1억2천845만원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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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619건에 1억30만원이다(2일 기준).
이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514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3%를 차지했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기부 연령층은 40대가 203명으로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50대 190명(31%), 30대 120명(19%), 20대 이하 55명(9%), 60세 이상 51명(8%) 순이다.
기부자 거주지를 살펴보면 울산 내 타 구민 기부가 296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 63명, 경상 51명, 부산, 광주가 각 4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답례품으로는 대왕암공원 카라반 155건(22%), 용가자미 140건(20%), 울산페이 93건(13%), 참기름 63건(9%), 대왕암빵 54건(8%), 녹차 먹은 한돈 삼겹목살 45건(6%) 등 순으로 지급됐다.
지난 2023년에는 총 1억2천845만원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금됐다.
동구 관계자는 "지정 기부 사업인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과 연말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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