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예술인이 韓서 작업을" 창작공간 '빌라 부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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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지난 2일 홍티아트센터(센터)에서 부산시와 프랑스 칸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빌라 부산'(Villa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빌라 부산'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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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2일 홍티아트센터(센터)에서 부산시와 프랑스 칸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빌라 부산'(Villa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재단이 운영하는 센터 내에 해외 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과 작가 연구실을 제공하고 해외 입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입주 예술가를 위한 왕복 항공권과 전문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칸시에서는 입주 예술가의 한국 내 체류를 위한 체류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빌라 부산'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달 빌라 부산의 첫 입주자로 선정된 프랑스·터키 2인조 영화감독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가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시각·설치 분야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연간 8명의 입주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100여명의 국내외 예술가가 센터를 거쳐 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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