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北 쓰레기풍선' 540건 신고…아파트 옥상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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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총 540건의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29분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로 인해 화재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북부지역의 경찰 신고는 총 249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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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총 540건의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30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이날 오전 11시29분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0여분만인 11시 5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서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로 인해 화재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4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경기북부지역의 경찰 신고는 총 2490건이다. 이 가운데 1241건은 군 당국에 인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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