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특색음식 즐기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개막

김동철 2024. 10. 4.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생태체험과 특색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4일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야생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놀이를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희태 군수는 "청정 자연의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선 굽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각종 생태체험과 특색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4일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야생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놀이를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시랑천을 가로지르는 워터 런닝맨을 비롯해 무중력 속 워터볼, 워터롤 등 다양한 수상놀이가 준비됐다.

야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감자삼굿은 땅을 파서 달궈진 돌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내는 옛 방식의 조리법으로 감자, 고구마, 달걀 등을 삶아 사흘간 매일 2회 관광객들과 나눈다.

완주 역사를 재조명하고 알릴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됐다.

'웅치이치 역사존'에서는 임진왜란 병장기 전시와 체험이 진행되고 웅치이치 승전 퍼레이드가 열린다.

360도 회전 그네, 태양을 향해 유로 번지, 대형장기판과 대형젠가가 구비된 수상한 놀이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13개 읍면 마을 요리사들이 준비한 로컬밥상과 로컬장터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유희태 군수는 "청정 자연의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