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럼프 1차 피격 장소' 버틀러 유세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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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버틀러 유세 포스터를 공유하며 "저는 지지하기 위해 이곳에 갈 것"이라고 적었다.
오는 5일 버틀러 유세가 열리는 곳은 지난 7월 13일 1차 트럼프 피격 사건이 발생한 곳과 동일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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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버틀러 유세 포스터를 공유하며 "저는 지지하기 위해 이곳에 갈 것"이라고 적었다.
포스터에는 귀에 상처를 입은 채 주먹을 치켜든 트럼프의 모습과 함께 "버틀러로 돌아온다!"는 글귀가 적혔다.
오는 5일 버틀러 유세가 열리는 곳은 지난 7월 13일 1차 트럼프 피격 사건이 발생한 곳과 동일한 장소다. 앞서 트럼프는 "크고 아름다운 유세를 위해" 버틀러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럼프는 오른쪽 귀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지지자 1명이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 총격 용의자 토머스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머스크는 피격 사건이 일어나자 트럼프를 "강인한 사람"이라며 두둔했다. 사건 직후 그는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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