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티스트 4팀 참여’ 롯데, 11월3일 ‘레드 팬스티벌’ 개최…14일 예매 오픈

롯데가 오는 11월3일 누적 관중 3000만 돌파를 기념해 ‘레드 팬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롯데가 올시즌에 누적 관중 3000만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오는 11월3일 사직구장에서 팬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레드 팬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 팬스티벌은 롯데 선수단, 응원단과 함께 정상급 K-POP 아티스트 4팀이 참여한다. 응원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및 노래 서바이벌, 신인 선수 공연, 게릴라 야구장 이벤트, 아티스트 공연, 응원가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직구장 외야 잔디에 화려한 무대가 설치되며, 근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VIP 플로어석과 S 플로어석 5200석을 포함해 총 2만3000여석의 좌석을 선보인다.

아울러 티켓 예매자 중 30명에게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항공권 및 선수 사인 배트, 글러브, 유니폼을 제공할 계획이며, 티켓 오픈 전 SNS 게시물 댓글 이벤트를 통해 50명을 추첨하여 레드 팬스티벌 티켓을 1인 2매 증정한다. 또한 자이언츠 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당일 2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 이정홍 마케팅팀장은 “누적 관중 3000만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팬 분들이 레드 팬스티벌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 팬스티벌 티켓은 14일 오후 2시 롯데자이언츠 공식 티켓 예매 웹 사이트에서만 단독으로 오픈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