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의 계절 왔다, 한화 김민호 타격코치 영입...강동우 코치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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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의 계절이 왔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의 강동우 코치가 사임하고 김민호 타격코치가 새롭게 영입됐다.
한화 이글스는 4일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민호 코치 외 한화이글스의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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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의 계절이 왔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의 강동우 코치가 사임하고 김민호 타격코치가 새롭게 영입됐다.
한화 이글스는 4일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민호 코치는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에는 롯데와 NC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한편 강동우 타격코치는 정규시즌 종료 후 사의를 표했다. 김민호 코치 외 한화이글스의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올 시즌 타격 부진에 대해 강동우 코치가 책임을 진 모양새다. 한화의 올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리그 8위에 그쳤고, 팀 득점은 745점으로 리그 9위에 그쳤다.
팀 평균자책이 4.98로 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걸 고려하면 결국 타선이 기대만큼 터지지 않은 것이 가을야구 도전에 발목을 잡았다.
코칭스태프 추가 개편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 시즌 도중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이유로 한화는 종전 1군 코칭스태프 보직 변동을 큰 폭으로 단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최종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한만큼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 다시 칼바람의 계절이 왔다. 강 코치의 사임은 그 과정 속 첫 발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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