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가 개혁의 핵심 파트너 돼주길”

오유진 기자 2024. 10.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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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료계를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의료계가 개혁의 핵심 파트너가 되어 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재차 촉구했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제는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지원관은 “필수·지역 의료를 살리는 의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의료계가 적극 참여할 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들어간 실질적인 의료 개혁이 추진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조속히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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