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글날 맞아 공식 도장 글씨 '훈민정음체'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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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군에서 공식 사용하는 도장인 공인(公印) 글씨를 한글 훈민정음체로 전면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 바뀌는 공인은 한글날인 오는 9일부터 사용되며 폐기된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전시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공인을 전면 교체했다"며 "군민 최우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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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군에서 공식 사용하는 도장인 공인(公印) 글씨를 한글 훈민정음체로 전면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948년 관인규정 제정 이후 사용된 기존 공인이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앞서 군은 2015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군수 직인을 포함한 68종의 공인을 교체 한 바 있다.
이번 교체에서는 읍·면장 직인 등 남은 287종의 공인 전체가 바뀐다.
새로 바뀌는 공인은 한글날인 오는 9일부터 사용되며 폐기된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전시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공인을 전면 교체했다"며 "군민 최우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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