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농요를 아시나요”…노원 ‘마들농요 전수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들체육공원 내 '마들농요 전수관'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농요로 1999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고, 마들농요보존회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들농요는 서울에 남은 유일한 농요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후손들에게 전통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들체육공원 내 ‘마들농요 전수관’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마들농요는 상계동 일대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며 농부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농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농요로 1999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고, 마들농요보존회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전수관이 설치됐으나 공간이 좁고 야외에 노출된 농기구 전시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8월 전반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새 단장을 마친 전수관은 연면적 114.88㎡ 규모로, 연습실 2동과 사무실, 주방 등을 갖췄다.
구는 오는 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베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들농요는 서울에 남은 유일한 농요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후손들에게 전통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경구 “가슴골도 보여달라더라…저딴 게 무슨 감독이냐”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40대男 징역 25년…法 “체액 미검출은 의문”
- “주현영, 김건희 여사 풍자 찍혀 ‘SNL’ 하차?”…진짜 이유는
- 박지윤, 처음으로 입 열었다 “이성과 미국여행? 치가 떨린다”
- “밤 10시부턴 변기 물 내리지 마세요”…‘층간소음’ 도 넘은 요구에 공분
- ‘아이 셋’ 신현준 ‘12살 연하’ 아내 몰래 새 가족 입양했다
- “버스서 팔 닿았다고… 20대女, 3세 아이에 주먹질하고 할머니 깨물어”
- 이상우♥김소연 결혼 7년 만에… ‘반가운 소식’ 전했다
- “5개월 만에 머리카락 80% 잃어”…‘이것’ 8번 감염 후 탈모증 걸린 20대
-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성전환한 딸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