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두북농협, 두서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대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고향사랑기부제 홍도 활동도 펼쳐
지역 특산물 ‘봉계 황우쌀’ 애용 호소

울산 울주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은 3일 ‘두서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에서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두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두북농협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쌀을 애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쌀 소비촉진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두북농협은 이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두북농협은 특히 울주군이 기부자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봉계 황우쌀’을 선정한 사실을 알리며 기부자들이 답례품을 고를때 이를 적극 애용, 고향사랑을 실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봉계 황우쌀’은 울주군 두동·두서면 축산농가의 퇴비를 이용해 재배한 쌀로 윤기가 나고 밥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이 쌀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울주군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익 조합장은 “두북농협은 쌀을 비롯한 모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에게 많은 실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