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첫 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전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할 수 있다”며 “산책길에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 길 잃은 노인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반려견 순찰대가 ‘거리의 눈과 귀'가 돼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현영 SNL 하차, 김건희 패러디해서"…음모론에 '시끌시끌'
- 이시영, 파리에 가더니 물오른 미모…"고마워요"
- 립싱크 논란 의식했나?....장윤정, 횡성 공연서 라이브 열창
- 이젠 울릉도까지?...해외 산악사이트, 일본땅으로 잘못 표기
- 57세 신성우 "늦둥이 아들에게 음악 저작권료 물려주겠다…사후 70년 보장"
- 리볼버 전도연이 붙이던 이 스티커…LH 올해 반년 만에 40만건 나왔다 [부동산360]
- “두 눈을 의심했다”…카페 테라스서 용변 본 중국인 추정男 ‘황당’
- [단독] 아모레家 장녀 서민정 하정우 이웃됐다…120억 남산아파트 전액 현금으로 샀다 [부동산360]
- 덱스·고민시 핑크빛 기류?…"동갑이라 좋아"
- ‘파경’ 박지윤, 최동석 상간男 소송에 “비열하고 치떨려”…의혹 전면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