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 WNBA 신인왕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가 신인상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4일(한국시각)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총투표 67표 가운데 66표를 받은 클라크가 '2024 시즌 기아(Kia) 신인왕'이 됐다"고 발표했다.
클라크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됐고, 데뷔 첫 시즌에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가 신인상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4일(한국시각)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총투표 67표 가운데 66표를 받은 클라크가 ‘2024 시즌 기아(Kia) 신인왕’이 됐다”고 발표했다.
클라크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됐고, 데뷔 첫 시즌에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도움주기 단일 시즌 최다 기록(337개), 한 경기 최다 도움주기(19개), 단일 시즌 최단기간 300 도움주기 돌파, 신인 3점슛 최다 기록(122개), 신인 최다 득점 등을 일궈냈다. 40경기 체제의 리그에서 750점-300도움-200튄공 이상씩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클라크는 시즌 정규리그에서 19.2점(7위), 8.4도움(1위), 5.7튄공잡기의 성적을 냈다.
클라크는 아이오와 대학 재학 시절부터 장거리 3점슛과 현란한 플레이로 전국구 스타로 떴고,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사상 최초로 두 번 받았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클라크는 나이키와 8년 2천800만달러(약 370억원)에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민 눈높이’ 안다면서 “김건희 특검법은 꼭 부결”…모순의 한동훈
- [단독] 통일부 5억 들인 유튜브는 지금…‘구미호 괴담’ 방송중
- [단독] 정승윤 ‘권익위 국장 죽음은 이재명 헬기 탓’…유족 “유서에 그런 언급 없어”
- 박찬대 “특검 반대는 ‘김건희가 범인, 국힘이 공범’이란 고백”
- 조국 “금투세 약속 지켜야…내년 시행 당론 추진할 것”
- 윤-한 ‘배신의 정치’ 단계 진입?…여권 “공멸 막자” 경고등
- 나이드는 한국, 이제 40대보다 60대가 많다
- ‘순천 10대 살해 혐의’ 박대성 범행동기 여전히 ‘오리무중’
- 3만원 치킨, 배달 수수료가 3천원 육박…‘상한제’ 검토된다
- “정신 사납게 했다” 버스서 4살 아이 마구 폭행 2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