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철도운영기관 최초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대비 훈련

김민규 2024. 10.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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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대비 훈련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배터리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하고 유기관들과 다각적인 방향으로 화재대비를 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대중교통의 안전한 운행과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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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가 2일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배터리 화재사고 대비 훈련을 가졌다./대구교통고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대비 훈련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배터리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였다.

2일에 시행된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도시철도에 진입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화재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가정,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이였다.

이날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도 참석했다. 훈련종료 후에는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시 매뉴얼의 현장의 대응력과 관련 보충안도 논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훈련을 바탕으로 배터리 화재 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도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하고 유기관들과 다각적인 방향으로 화재대비를 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대중교통의 안전한 운행과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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