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4분기 중기 육성자금 315억 지원…7일부터 접수

김민수 기자 2024. 10. 4.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자금 지원의 규모는 총 3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등
기업당 최대 13억, 대출금리 평균 2.68%도 지원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자금 지원의 규모는 총 3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기업당 최대 13억원까지 저리 융자가 제공되며, 평균 2.68%의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 기간과 융자한도, 금리지원은 상이하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되며, 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설정되며, 도에서 2.18%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2.82%이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되며,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도에서 3.18%를 지원하면 기업에서는 1.82%의 이자를 부담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 5억원)을 지원하며, 시중은행 변동금리에 도에서 2~3%의 이자 지원을 통해 기업은 나머지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연말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11월과 12월에 추가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 분기 자금이 소진될 경우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또는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jbok.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063-280-3228) 또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으로 연락하면 된다.

송주섭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