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3월 개교 예정' 제주 서부중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서부중학교 설계 공모에서 이집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지맥이 공동으로 만든 '교실 앞 경계 없이 누리는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로 서부지역 학생의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 문제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서부중학교 설계 공모에서 이집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지맥이 공동으로 만든 '교실 앞 경계 없이 누리는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당선작은 중앙에 위치한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싸인 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단일 건물 구성으로 동선을 최소화해 실용성을 높였고, 미래 학교에 대한 공간 배치와 계획도 우수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외도동 등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일부 학교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0학급 843명 규모로 서부중 신설을 추진해 왔다.
제주 서부중 신축 사업의 예정 공사비는 298억원 규모다. 2027년 3월 개교를 위한 학생 수용 필수 시설은 같은 해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로 서부지역 학생의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 문제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