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승리 없는 상무, 이번에는?
손동환 2024. 10.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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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이번 컵대회에서는 이길 수 있을까?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이 2020년에 처음으로 컵대회를 개최할 때부터, 상무는 컵대회에 참석했다.
외국 선수 1명의 유무가 엄청난 차이를 주기에, 상무는 '컵대회 전패'를 억울하게 여길 수 있다.
특히, 변준형과 양홍석이 상대 수비를 함께 흔들 경우, 상무는 '컵대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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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이번 컵대회에서는 이길 수 있을까?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10개 구단이 2024~2025시즌 전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무대. 그래서 KBL 10개 구단은 컵대회를 중요하게 여긴다.
KBL 10개 구단과 다른 목적으로 대회에 나서는 팀도 있다. 바로 상무(국군체육부대)다. 상무는 컵대회 유일한 아마추어 팀. 그러나 선수들 모두 프로 생활 중 군에 입대했기에, 사실상 프로나 다름없다.
KBL이 2020년에 처음으로 컵대회를 개최할 때부터, 상무는 컵대회에 참석했다. 4년 연속 대회의 손님으로 초청받았다. 그렇지만 컵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물론, 이유가 있다. KBL 10개 구단은 외국 선수를 투입하는 반면, 상무는 외국 선수 없이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외국 선수 1명의 유무가 엄청난 차이를 주기에, 상무는 ‘컵대회 전패’를 억울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상무는 ‘수사불패’라는 군인 정신을 갖고 있다.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 싸움이나 시합 때 상대방을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리한 여건보다, 승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상무의 국내 멤버가 KBL 프로 팀한테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변준형(185cm, G)과 전현우(193cm, F), 양홍석(195cm, F)과 박진철(200cm, C) 등이 함께 나설 경우, 상무의 포지션은 꽤 고르다. 특히, 변준형과 양홍석이 상대 수비를 함께 흔들 경우, 상무는 ‘컵대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상무는 컵대회 종료 후 전국체전을 실시한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컵대회에서 예열을 잘해야 한다. 외국 선수 있는 KBL 팀과 맞서더라도, 본연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물론, 불안 요소는 있다. 앞서 말했듯, 상무는 외국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2023~2024 D리그 이후 6개월 넘게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연습 경기만으로 경기 체력을 점검해야 했다.
그러나 장창곤 상무 감독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전)현우와 (변)준형이, (박)진철이와 (한)승희 등이 제대한다. 그리고 (양)홍석이와 (윤)원상이, (이)준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제대 자원과 합류한 자원들이 합을 맞췄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컵대회 1승을 따내면 좋겠다”며 컵대회에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상무는 서울 삼성-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조에 속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에 삼성과 컵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그리고 이틀 뒤인 7일 오후 4시에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한다. 삼성 혹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컵대회 첫 승’을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10개 구단이 2024~2025시즌 전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무대. 그래서 KBL 10개 구단은 컵대회를 중요하게 여긴다.
KBL 10개 구단과 다른 목적으로 대회에 나서는 팀도 있다. 바로 상무(국군체육부대)다. 상무는 컵대회 유일한 아마추어 팀. 그러나 선수들 모두 프로 생활 중 군에 입대했기에, 사실상 프로나 다름없다.
KBL이 2020년에 처음으로 컵대회를 개최할 때부터, 상무는 컵대회에 참석했다. 4년 연속 대회의 손님으로 초청받았다. 그렇지만 컵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물론, 이유가 있다. KBL 10개 구단은 외국 선수를 투입하는 반면, 상무는 외국 선수 없이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외국 선수 1명의 유무가 엄청난 차이를 주기에, 상무는 ‘컵대회 전패’를 억울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상무는 ‘수사불패’라는 군인 정신을 갖고 있다.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 싸움이나 시합 때 상대방을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리한 여건보다, 승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상무의 국내 멤버가 KBL 프로 팀한테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변준형(185cm, G)과 전현우(193cm, F), 양홍석(195cm, F)과 박진철(200cm, C) 등이 함께 나설 경우, 상무의 포지션은 꽤 고르다. 특히, 변준형과 양홍석이 상대 수비를 함께 흔들 경우, 상무는 ‘컵대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상무는 컵대회 종료 후 전국체전을 실시한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컵대회에서 예열을 잘해야 한다. 외국 선수 있는 KBL 팀과 맞서더라도, 본연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물론, 불안 요소는 있다. 앞서 말했듯, 상무는 외국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2023~2024 D리그 이후 6개월 넘게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연습 경기만으로 경기 체력을 점검해야 했다.
그러나 장창곤 상무 감독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전)현우와 (변)준형이, (박)진철이와 (한)승희 등이 제대한다. 그리고 (양)홍석이와 (윤)원상이, (이)준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제대 자원과 합류한 자원들이 합을 맞췄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컵대회 1승을 따내면 좋겠다”며 컵대회에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상무는 서울 삼성-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조에 속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에 삼성과 컵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그리고 이틀 뒤인 7일 오후 4시에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한다. 삼성 혹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컵대회 첫 승’을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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