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 중동 정세 악화에 "보복 악순환, 통제불능 상황 초래 위험"

김예진 기자 2024. 10. 4.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3일(현지시각) 공동 성명을 내고 중동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당사자들의 자제를 요구했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이란에 대해 "직접적인 군사 공격을 가장 강한 말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 모든 인질의 무조건적인 석방 등을 거듭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이익 되지 않아" 자제 촉구
[하데라=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3일(현지시각) 공동 성명을 내고 중동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당사자들의 자제를 요구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란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 이스라엘 하데라에서 방공 시스템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4.10.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3일(현지시각) 공동 성명을 내고 중동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당사자들의 자제를 요구했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이란에 대해 "직접적인 군사 공격을 가장 강한 말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격과 보복의 위험한 순환은 중동에서 통제 불능의 긴장 고조를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중동 긴장 고조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 모든 인질의 무조건적인 석방 등을 거듭 호소했다.

성명은 가자지구 상황에 대해 "괴멸적"이라며 "수만명의 죄 없는 인명이 희생되고 있다"며 민간인 보호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레바논 정세에 대해서는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적인 해결을 위한 적대 행동 중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