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나가는 김하성, 보라스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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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새로운 에이전트와 함께 FA 시장에 나간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4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스캇 보라스를 새로운 대리인으로 고용했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업계 최고 에이전트 중 한 명이다.
김하성은 원래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를 에이전트로 고용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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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새로운 에이전트와 함께 FA 시장에 나간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4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스캇 보라스를 새로운 대리인으로 고용했다고 전했다.
MK스포츠 확인 결과,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앞서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의 계약을 도왔다.
지난 겨울에는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 합의를 이끌었다.
블레이크 스넬,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 코디 벨린저 등 다른 고객들은 팀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채프먼의 경우 시즌 도중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김하성은 원래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를 에이전트로 고용한 상태였다. 그러나 새로운 계약은 새로운 에이전트와 함께한다.
이번 이동은 동시에 FA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2025시즌에 대한 샌디에이고와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은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보라스에게는 낯선 상황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어깨 수술을 받은 외야수 마이클 콘포르토를 2022시즌 계약 협상 자체를 진행하지 않은 뒤 2023년 1월 샌프란시스코와 2년 3600만 달러 계약을 이끌어냈다. 1년 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지만, 콘포르토는 팀에 남았다.
보라스는 자신의 고객이 마음에 드는 계약을 얻지 못할 경우 시즌 중반까지도 협상을 끌고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에이전트다. 경우에 따라 김하성의 계약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 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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