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순서 변경...야마모토 1차전 등판 [NLDS]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0. 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하는 LA다저스가 선발 운영 계획에 변화를 줬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4일(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원래 1차전 선발로 잭 플레어티, 2차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지만, 이 순서를 바꾼다.

이에 따라 야마모토가 1차전, 플레어티가 2차전 선발로 나오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하는 LA다저스가 선발 운영 계획에 변화를 줬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4일(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원래 1차전 선발로 잭 플레어티, 2차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지만, 이 순서를 바꾼다.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에 따라 야마모토가 1차전, 플레어티가 2차전 선발로 나오게됐다.

1차전은 딜런 시즈와 야마모토, 2차전은 다르빗슈 유와 플레어티가 맞대결한다.

원래 계획 대로라면 2차전에서 다르빗슈와 야마모토, 두 일본인 선발 투수의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무산됐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번 결정이 5차전을 내다 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야마모토가 1차전에 나올 경우 추가 휴식을 갖고 5차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야마모토는 정규시즌 기간 단 한 번도 4일 휴식 후 등판을 소화하지 않았다. 5일 휴식 후 등판이 11차례, 6일 이상 쉬고 나온 경우가 7차례 있었다.

이번 시즌 선발들의 연쇄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플레어티, 워커 뷸러와 랜든 낵의 로테이션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