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얀 “女라는 생각보단 한 명의 전사란 생각으로 임했다”(생존왕)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前 핸드볼 국대 박하얀이 생존을 위해 성별을 완전히 잊은 활약을 예고했다.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측은 10월 4일 단 둘뿐인 여성 멤버인 만큼 서로의 유대도 남달랐다는 김민지와 박하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은 '정글, 피지컬, 군인, 국가대표' 4팀으로 나뉜 총 12명의 도전자가 10일 동안 정글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피지컬 팀’ 일원인 박하얀은 "여성이라는 생각보다 한 명의 전사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비장한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국가대표 팀’ 김민지는 "여자 멤버인 제가 있는 우리 팀이 약할까 봐 걱정됐다"면서도 "제가 달리기 스피드만큼은 모든 출연진들 중 최고"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지는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피지컬'을 뽑은 반면, 박하얀은 '정글왕' 김병만을 보며 '기술'이 가장 필요하다고 단언해 의견 차이도 보였다.
다음은 두 사람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생존왕’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김 : 제가 호기심도 많고 새롭게 배우는 걸 좋아해서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두근거렸다. 박 : 멋진 선배님들과 살면서 언제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 없이 도전하게 됐다.
Q. 정글행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김 : 유튜브, 다큐멘터리, 책까지 볼 수 있는 건 다 참고했다. 박 : 집짓기, 불피우기, 사냥하기 등,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각종 영상을 참고했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Q. 정글에 가기 전에 가장 걱정됐던 점이 있다면? 김 : 알러지가 많고 심해서 걱정했다. 갑각류, 나무, 꽃 등에도 알러지가 있다. 심하면 호흡도 힘들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의료진께서 너무 잘 챙겨주셨다. 박 : 벌레와의 전쟁, 그리고 낯선 환경인 정글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Q. 남성 멤버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단 2인의 여성 멤버로 발탁되신 소감은? 김 : '많이 힘들까? 여자가 단 두 명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인 제가 있는 저희 팀이 불리해져서 팀원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했다. 팀플레이가 제 최대 걱정거리였다. 박 : 우선 두 명뿐인 여성 멤버 중 한 명으로 발탁되어 너무 기뻤다. 생존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성이라는 생각보단 한 명의 전사라고 생각했다.
Q. 쟁쟁한 피지컬과 생존 기술을 자랑하는 남성 멤버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을 수 있는 필살기가 있다면? 김 : 다른 분야는 몰라도 달리기는 가장 자신 있었다. 달리기 스피드만큼은 모든 출연진들 중 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박 : 남성 못지 않은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20년 넘게 갈고 닦아온 눈치와 순발력이다.
Q. 단 두 명뿐인 여성 멤버들로서 두 분 사이에 신경전은 없었나요?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 : 오히려 더 돈독해진 것 같다. 둘만 여자다 보니 서로 챙기기도 했고 저희가 다른 프로그램도 같이 하다보니 저희 둘이 뭘 잘하고 못 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 부분의 미션이 생긴다면 피하거나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했다. 박 : 신경전은 없었다. 오히려 낯선 나라, 정글이라는 환경에서 더욱 서로에게 의지하게 됐다.
Q. 극한의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김 : 일단 피할 수 있으면 피한다. 안 되면 계속 도전해본다. 제가 참는 걸 잘 해서 참고 계속하다 보면 해결 안 되는 건 없었다. 박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아무리 극한 상황이라도 부딪히고 즐기는 자에겐 그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Q.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피지컬-두뇌-기술 등이 꼽히는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김 : 기술을 받쳐줄 피지컬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몸이 너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다. 박 : 기술! 정글이라는 곳에 최적화된 김병만 오빠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Q. 미션 중 부상을 비롯해 다양한 위기를 겪으셨다고 들었는데, 가장 위급했던 순간을 돌이켜본다면? 김 : 모든 미션들이 극한의 상황들이었다. 최대의 위기는 정글 안에서 입은 부상이었다. 팀원들에게도 미안해서 아픈 티를 최대한 내지 않았다. 박 :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바다에서 하는 미션이 가장 위급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극심한 불안과 함께 공포심이 밀려왔다.
Q. 정글에 딱 3개만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반드시 챙겨갈 아이템은? 김 : 김병만, 칼, 밧줄 박 : 파이어스틸, 만능칼, 축구공
Q. ‘생존왕’을 통해 발견한, 자신도 몰랐던 재능이나 면모가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김 : 살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면모를 알게 되었다. 박 : 내 한계를 넘어선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족구 실력.
Q. ‘생존왕’만의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 김 : ‘생존왕’에서는 각자가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생존 스킬을 사용해 살아남는지 지켜볼 수 있다. 관전포인트는 저와 남자 멤버들의 달리기 시합? 박 : 말 그대로 생존. 정글이라는 멋진 자연 배경에서 생존하고 싸우는 모습이 리얼하고 생동감이 있어 자극적인 요소들로 더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시청자분들도 파티원이 되어주셔서 저희와 정글에 함께 떨어진 듯이 몰입도 있게 시청하시면 재밌을 것 같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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