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NLDS 1차전 선발 교체 ‘야마모토 출격’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10. 4.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투수가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NLDS 1차전 선발투수가 잭 플래허티에서 야마모토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1차전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야마모토에게 맡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투수가 바뀌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중책을 맡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NLDS 1차전 선발투수가 잭 플래허티에서 야마모토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는 야마모토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5일 휴식, 6일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가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또 야마모토를 5차전에 내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선발 매치업도 바뀐다. 1차전에서 야마모토와 딜런 시즈가 맞붙는다. 이어 2차전에서는 플래허티와 다르빗슈 유가 격돌한다.

이로써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1차전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오는 6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5전 3선승제의 NLDS를 가진다. 1차전은 6일, 마지막 5차전은 12일 열릴 예정이다.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90이닝을 던지며,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이는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대보다 적은 이닝을 소화했을 뿐 아니라 어깨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계약 기간이 11년이나 더 남았다는 것이다.

또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경기에서 6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단 여기에는 서울시리즈 1이닝 5실점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1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야마모토에게 맡겼다. 이제야 말로 야마모토가 3억 2500만 달러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할 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