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상호 협력 협약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2000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상공회의소인 암참과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양시는 여러 글로벌 기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면적이 넓고 김포공항까지 20분, 인천공항까지 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강점이 있으므로, 다양한 기업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암참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고양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암참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특례시의 야심찬 경제 발전 목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암참과 고양특례시는 본 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여 고양시가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및 정책을 펼치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약 534만평 규모로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마이스(MICE), 스마트 모빌리티, AI, 우주항공산업을 유치시켜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용이하게 할 것이며, 인센티브로는 외국인투자기업·국내복귀기업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배제, 5년 간의 관세 면제, 지자체 조례에 따른 재산세 및 취득세의 감면 등이 있다.
아울러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기술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아모레家 장녀 서민정 하정우 이웃됐다…120억 남산아파트 전액 현금으로 샀다 [부동산360]
- 순천 살인범 찜닭집 가보니..."죽어! 뒈져" 저주글 테러
- ‘파경’ 박지윤, 최동석 상간男 소송에 “비열하고 치떨려”…의혹 전면부인
- 송중기도 ‘울컥’…故이선균에 공로상 바친 부산국제영화제
- “상간女, 결혼 축하해” 분노의 화환 보낸 女 정체, 누구였길래
- 벌써 17년…심진화, 故김형은 부친 구순까지 챙겼다
- 제니 금발 만지며 “이거 진짜야?”…할리우드 배우 인종차별 논란
- 백종원·안성재처럼 '통마늘 라면' 먹으려다 포기했다, 왜? [푸드360]
- “주연 배우 몸값 공개하고 대중이 평가해야”…임형준 소신 발언
- 율희 "내 가슴에 돈 꽂아. 업소도 다녀"…최민환 향해 '작심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