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이스라엘 공습 피해' 레바논에 10만 달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아동과 가족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은 약 10만명이 레바논에서 시리아로 탈출했다고 보고했다"며 "이번 분쟁으로 레바논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00만여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아동과 가족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은 약 10만명이 레바논에서 시리아로 탈출했다고 보고했다"며 "이번 분쟁으로 레바논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00만여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후 100여차례의 공습으로 아동 50명 등 600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레바논 국경 지역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시리아로 가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데 대다수가 아동과 여성, 장애인"이라고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레바논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