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은 로테이션용 임시 기용 선수'...프랑스 레전드 혹평 뚫고 일냈다→스타드 렌전 맹활약 리그1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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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자신을 둘러싼 혹평을 이겨내고 우뚝 섰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2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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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자신을 둘러싼 혹평을 이겨내고 우뚝 섰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리그1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라인업에서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우측 윙어로 이름 올렸다.
이는 6라운드 스타드 렌전 맹활약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PSG는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강인은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2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이강인의 경력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헤더골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1%, 드리블 성공률 100%, 롱패스 성공률 100%, 기회 창출 7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리 7회,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평점 또한 8.9점을 부여했다. 이는 두 골을 기록한 바르콜라 다음으로 높은 점수였다.
최고의 활약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은 정말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이다. 그는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서 중요한 자질을 갖췄다. 공을 잃지 않고 간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상대 선수를 등지고 있거나 압박할 때도 공을 잘 내주지 않는다"며 "이강인은 뛰어났다. 리바운드 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는 일관성이 있고 패스와 슛 모두 할 수 있는 선수이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레전드 빅상트 리자라쥐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텔레풋'과의 인터뷰를 통해 "엔리케 감독은 르아브르와의 개막전 후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9번 공격수인) 곤살루 하무스는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마르코 아센시오, 데지레 두에를 공격진에 테스트했다. 렌과의 경기에선 아센시오를 대신해 이강인이 이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PSG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진짜 9번 자원이 아닌 아센시오, 두에, 이강인을 고민해야 한다. 이강인은 매우 좋은 축구 선수다. 그는 PSG에 적응해야 하고, 좋은 축구 선수기에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고 레벨에서는 전문화가 중요하다. 이강인의 진짜 포지션은 공격수가 아니다. 그는 로테이션상 임시로 그 자리를 메울 뿐이다. 그 이상으로 보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리자라쥐의 의구심에도 이강인은 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종일관 상대에게 위협을 선사했다. 현재 이강인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PSG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1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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