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국군의날 행사에 "핵보유국 앞 졸망스러운 처사"

장아영 2024. 10. 3.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국군의날 행사에 대해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아냥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 고용군의 장례 행렬인가'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무-5를 일컬어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며,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열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군 전략폭격기 B-1B가 행사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 군 통수권자가 정중히 도열해 경의를 표하는 몰골'은 '오직 식민지 한국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고 조롱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