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野, 부산금정 단일화 전격 합의···4일 토론회 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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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를 4일 열기로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단일화 조건으로 100% 여론조사를, 혁신당은 조사 전 공개토론을 내걸었다.
이에 민주당 측이 이날 '토론회 뒤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하면서 양측의 단일화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앞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당초 지난달 25일 만나 단일화 협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양측의 신경전으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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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도 조사 방식은 추후 논의키로
투표용지 인쇄되는 7일 ‘데드라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를 4일 열기로 합의했다. 이후 적합도 조사를 거쳐 야권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혁신당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단일화 조건으로 100% 여론조사를, 혁신당은 조사 전 공개토론을 내걸었다. 이에 민주당 측이 이날 ‘토론회 뒤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하면서 양측의 단일화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는 4일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토론회 이후 진행할 조사 방식에 대해선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당초 지난달 25일 만나 단일화 협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양측의 신경전으로 무산된 바 있다.
단일화 효과를 최대한 내려면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7일 전에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 이에 투표용지 인쇄 이전에 여론조사까지 모두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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