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 사주’한 대통령실 전 행정관…배후 찾는 친한계 [공덕포차]

송채경화 기자 2024. 10. 3.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이 통화에서 김 전 행정관은 '총선 기간에 당비로 진행한 여론조사 가운데 일부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준비용이었다'는 내용의 비판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친한계(친한동훈계)에서는 '한동훈 공격 사주'의 배후를 의심하면서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덕포차]

(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이른바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이 통화에서 김 전 행정관은 ‘총선 기간에 당비로 진행한 여론조사 가운데 일부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준비용이었다’는 내용의 비판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친한계(친한동훈계)에서는 ‘한동훈 공격 사주’의 배후를 의심하면서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빼놓은 채 국민의힘 원내 핵심 인사들과 만찬을 하며 ‘윤-한 갈등’은 정점을 치닫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일 JTBC는 총선 당시 김 여사가 명태균씨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김영선 단수면 나도 좋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이미 건넌 것일까요? 오는 7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게 될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