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홍재영 기자 2024. 10.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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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하고 달아나다 잡힌 후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4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A씨는 이후 자신을 뒤쫓던 경찰관 두 명을 폭행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제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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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음주 운전을 하고 달아나다 잡힌 후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4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A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나서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이 A씨를 그의 차량 뒷좌석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차량이 갓길에 잠시 정차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A씨는 이후 자신을 뒤쫓던 경찰관 두 명을 폭행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제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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