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부일영화상 조연상 “사랑하는 가족에 감사”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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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부일영화상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송중기가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화란'으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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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송중기가 부일영화상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송중기가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화란’으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송중기는 “‘화란’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마음 깊숙이 감사하다. 김종수 선배님께 상을 받아 더 기쁘다. 부국제에 초청 받은 ‘보고타’에도 함께 나오시는데 촬영할 때 해외 호텔 수영장에서 형님께 ‘화란’이라는 좋은 시나리오가 있는데, 제작비가 크지 않다. 싸게 좀 부탁 드린다’는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남다른 인연이 있는 선배님께 직접 상을 받으니까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란’은 그저 그런 건달 이야기가 아니다. 치건이와 연규라는 가정 학대를 받고 자란 두 소년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감독님과 투자하기 힘들었을 작품인데 과감히 해준 플러스엠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사실 제가 약간 쳇바퀴 도는 삶에 지루해져 있었던 시기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묵직한 대본이 있는데 한 번 보겠냐고 제의해 주셨던 이정세 대표님 감사하다. 영화 현장에서 대장으로 이끌어 주신 사나이 픽처스 대표님 후배로서 진심으로 많이 배웠다. 존경한다. 배우 홍사빈 김형서도 같이 고생해줘서 고맙다. 겸손해지는 것 같은데 이 상 잘 간직하면서 아직도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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