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다혜 휴대전화 포렌식 시작…압수수색 한 달여 만

김태훈 2024. 10. 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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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어제(2일) 서울 서초구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다혜 씨의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8월 압수한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의 암호 해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문 전 대통령과 다혜 씨, 서 씨를 둘러싼 각종 자금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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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어제(2일) 서울 서초구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다혜 씨의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8월 압수한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의 암호 해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다혜 씨의 서울 종로구 자택과 서대문구 사무실, 제주도 별장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 이상직 전 의원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문 전 대통령과 다혜 씨, 서 씨를 둘러싼 각종 자금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항공업계 경력이 없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배경과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에 내정된 사실 간에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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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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