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없다' 토트넘, 'UEL 결장 확정' 손흥민 대신 '17세 유망주' 내세운다니... SON 복귀는 '3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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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는 손흥민(32)을 대신할 마땅한 자원이 없다.
하다 못 해 토트넘 초신성 유망주 마이키 무어(17)가 손흥민 대체자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런던에 남는다. 그는 재활을 위해 페렌츠바로시(헝가리)전에 뛰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을 대신할 자원으로 토트넘 유망주가 선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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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런던에 남는다. 그는 재활을 위해 페렌츠바로시(헝가리)전에 뛰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헝가리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전 1시 45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페렌츠바로시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서 카라박(아제르바이잔)을 3-0으로 꺾은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 연승에 도전한다.
다만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 손흥민은 결장이 확정됐다. '풋볼 런던' 등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카라박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카라박전 3일 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헝가리 원정 명단에 없음을 알렸다.
손흥민은 카라박과 경기에서 후반 26분 만에 교체됐다. 후반전 경기 중에도 허벅지 뒤쪽을 잡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줬다.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27)의 득점에도 함께 세리머니를 못할 정도였다.
페렌츠바로시전에도 나서지 못하는 손흥민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스티니 우도기(22)와 손흥민은 런던에서 재활할 것이다. 컨디션 회복 중이다. 페렌츠바로시전에서는 결장한다"고 확인했다. 이밖에도 지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한 라두 드라구신(22)도 헝가리 원정에서 빠졌다.
맨유와 경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훈련을 하길 원하더라.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내 손흥민은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뛰지 않았다.
한편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복귀 시기를 오는 7일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라 봤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뛰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됐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의 예상 복귀 일정은 10월 6일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없는 건 분명히 타격이다. 하지만 나는 핵심 선수들이 없을 때를 많이 겪었다. 토트넘은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에도 쉴 틈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잉글랜드리그컵(카라바오컵)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됐다. 단 한 경기도 휴식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 결국 과부하가 걸린 셈이다.
맨유전 후반전 교체 투입된 무어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절묘한 중거리포로 직접 득점도 노려봤다. 맨유전 14분을 포함해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총 21분을 뛴 무어가 손흥민 대신 왼쪽 윙어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부상이 확인된 손흥민은 10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요르단 원정, 15일 이라크와 홈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뽑은 이유에 대해 "손흥민과 직접 소통했다. 부상 상황에 대해 손흥민 본인이 호전이 있다고 느꼈다. 소속팀과 선수는 지금 당장 경기를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소속팀에서 출전하는지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손흥민은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컨디션과 체력이 모두 중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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